국내외 유수 사진가들의 작품을 지역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부산 사진문화의 역사를 새로 쓰고자 하는 고은사진미술관은 ‘한정식 사진展 – 고요 Ⅱ’ 를 세번째 전시로 기획하였습니다.
한정식 사진은 존재에 대한 깊은 인식을 담고 있습니다. 존재는 존재로서 고요하다 – 이것이 그이 오랜 성찰입니다. ‘고요 Ⅰ’ 에 이어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‘고요 Ⅱ’ 에 이르기까지, 그는 존재의 고요함을 사진의 고요함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. ‘고요 Ⅱ’ 는 ‘존재는 무한질량의 작은 눈짓’ 이라는 한정식의 존재인식과 찰나를 영원으로 보존하는 사진의 조우입니다.
1937년 서울출행인 사진가 한정식은 1978년 일본대학 예술학부에서 사진을 전공하였으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과 교수를 역임하였습니다. 그 동안의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모더니즘의 형식주의 사진원리를 한 차원 높게 소화해 한국 사진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인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.
고은사진미술관은 본 전시가 관람객들은 작품들이 보여주는 시각적인 고요뿐만 아니라 사진을 뚫고 나오는 명상의 소리들이 들리는 듯한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.
제목입니다
ⓒ 한정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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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정식 JungSik Ha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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